“저학력 남성은 결혼 힘들대”…독신남 늘면 노동시장 충격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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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과장은 “미혼인구 비중 증가는 여성의 노동공급을 늘리고 남성의 노동공급은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총효과의 방향은 두 효과의 상대적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며 “지난 10년간 변화를 보면 우리나라는 핵심연령층에서 미혼인구 비중 증가로 인한 여성의 노동공급 증가보다 남성의 노동공급 감소가 커 고용과 근로시간 측면 모두에서 총노동공급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 과장은 “혼인율을 높이는 것은 미래의 노동공급 뿐만 아니라 현재 시점의 안정적인 노동공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다만, 정 과장은 “미혼인구 증가세는 역행하기 어려운 구조적 흐름”이라며 “인구 미혼화 대응 정책은 혼인율을 높여 노동공급 감소를 줄이는 완화정책과 함께 미혼인구의 특성에 맞게 근로환경을 개선해 미혼의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는 적응정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mk.co.kr/news/economy/10915996
뭘 또 어마어마하대, 미혼 남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줄었지만 미혼 여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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